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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애플행사(스페셜이벤트)애플워치 SE,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등장

저번 6월에 열렸던 WWDC 2020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스페셜이벤트도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애플의 스페셜이벤트는 여기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가지의 애플신제품이 공개되었다. 4가지 신제품들은 이미 여러 루머들에서 예상한 것과 다르지않게 출시되었다. 애플워치 6세대, 애플워치 SE,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아이패드 8세대가 소개되었고 애플워치 6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워치 SE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관심을 끌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그럼 소개된 4가지 제품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

애플워치 6세대

애플워치 6세대에는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센서와 관련기능이 새롭게 추가 되었다. 애플홈페이지에서는 혈중 산소 포화도가 사용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이며, 이 수치를 통해 신체가 얼마나 잘 산소를 흡수하고 있는지, 적정량의 산소가 신체로 공급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센서는 녹색, 적색 및 적외선 LED가 손목 피하 혈관에 빛을 비추면, 포토다이오드가 반사되는 빛의 양을 측정하고 첨단 알고리즘이 혈액의 색상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혈중 산소 포화도를 알아내는식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할때 사용하는 목적으로도 애플워치를 구입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피트니스관련하여 어떤 종목의 운동이든 어떤 상황이든 사용자의 진척도나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보여준다는 설명은 충분히 설득력있는 말인 듯 하다.

애플워치 SE

애플워치 SE는 이전 세대인 애플워치 5세대의 폼펙터를 적용하여 출시되며 칩도 5세대와 동일한 S5칩을 사용한다고 한다. 기능은 기존의 애플워치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이번의 혈중산소포화도 측정기능은 제외되었고 색상도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골드가 전부이다. 또 알류미늄 모델만 출시된다고한다. 그럼에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 애플워치를 사용해 보고싶기는 하나 가격이 부담되는 사람들, 혹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애플워치 SE의 가격은 359,000원 부터이며 한국에서는 출시일이 미정이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어쩌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일 수도 있는 녀석이다. 디자인부터 칩셋까지 많은 것이 바뀌었다. 우선 외형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굉장히 비슷하다. 프로의 인덕션 카메라를 제외하고는 별 다른 점이 없고 카메라도 프로4세대의 카메라와 동일 하다고 한다.

강조된 부분은 A14 Bionic 칩셋이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A12칩에 비해 40% 더 빠른 CPU, 30% 더 빠른 그래픽, 차세대 Neural Engine을 통해 2배 더 빠른 머신 러닝을 제공한다고 써있다.

또 다른 애플제품과의 호환성도 언급되었다. 애플펜슬 2세대. 그리고 매직키보드 및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가 그 예이다.

단자는 TYPE – C를 지원하며 WIFI6도 지원한다고 한다. 색상도 여러가지가 출시되었다.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 총 다섯가지 색상이다. 홈버튼은 없지만 Face ID를 없애고 대신 측면의 버튼에 통합된 Touch ID를 넣었다.

디스플레이 부분은 10.9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제했고, True Tone, P3의 넓은 색영역, 반사 방지 코팅을 갖춘 전면 화면 디자인이라고 설명한다.

이렇듯 거의 모든 부분에서 변화된 새로운 세대의 아이패드 에어를 볼 수 있다. 사실 나도 3세대를 구매하려다 4세대의 변화될 거라는 루머를 보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만족하고도 남을 변화들이었다. 그 중 A14칩의 성능이 가장 기대된다. 아이폰 12에도 탑재될 거라고 하는데 빨리 발표가 되었으면 싶다.

아이패드 8세대

아이패드 8세대는 전 세대와 비교해 큰 변화없이 출시되었다. 10.2인치의 Retina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A12 Bionic칩을 사용한다. 저번 WWDC에서 부터 시작되어 한국날짜로 17일 부터 정식으로 제공되는 ipad os 14로 한층 편해진 인터페이스도 강조했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A12 Bionic 칩의 높은 효율성 덕분에 배터리가 최대 10시간 동안 지속된다고 한다.

위 제품들의 자세한 정보와 가격은 애플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행사가 끝날때까지 결국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던 아이폰 12에대한 언급은 없었다. 많은사람들이 예상하기를 10월 중순쯤 아이폰12가 발표될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번 행사에서 아이패드 메모장에서 Due by sept 30th라는 문구를 보여주었는데 이것이 애플이 떡밥을 던진 것이 아니냐는 기대섞인 예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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