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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칩 MAC 사도 될까..?

M1칩? Intel?

M1칩이 11월 10일 행사 ‘one more thing’에서 세계에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서 발표된 ARM 기반의 M1칩을 탑재한 모델들은 ‘맥북 에어’, ‘맥 미니’, ‘맥북 프로’ 이다.

애플 홈페이지 에서 참고한 자료에 따르면 M1칩은 Apple에서 직접 디자인한 최초의 커스텀 칩이며 트랜지스터가 무려 160억개나 들어갔다고 한다. 이 칩 안에 CPU와 GPU, Neural Engine, I/O 등이 통합되어 있으며 최고 수준의 전력효율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가격은 전작과 비슷한 정도이다.

M1칩을 탑재한 ARM MAC과 INTEL MAC중에 고민이 된다면 밑의 글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M1 mac 장점

해외에서는 이미사용자들이 사용하고 리뷰를 남기고 있다. 아직 충분한 사용기나 자료는 모이지 않아 섣부른 판단일 수 있으나 전세계의 사용자들 뿐만아니라 기업들도 놀라게 하는 것은 충분히 성공했다. 말도안되게 작은 사이즈에 저전력, 압도적인 성능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이건 뭐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GPU의 경우 게이밍 그래픽카드인 GTX 1050Ti의 성능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여러 IT커뮤니티들을 찾아 다니며 자료를 조사한 결과 8기가의 메모리를 가진 신형 맥북에어에 크로탭17개, 4K 외장모니터, 포토샵등의 작업을 동시에 실행하는 실험을 했는데 팬도없는 맥북 에어에 발열을 느낄 수 없었다고 한다. 과장되었거나 와전된 소문들일 수 있으나 꽤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가진 정보들도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전작들에 비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배터리 타임은 Laptop의 단점이 될 수 있는 사용시간의 제한을 거의 없애주었다고 볼 수 있다.

M1 mac 단점

그렇다면 단점은 전혀 없는 것일까?

물론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내가 생각해 본 단점으로는 우선 업그레이드 비용이다. 칩에 많은 요소들을 통합시키다 보니 메모리를 8기가에서 16기가로 업그레이드하는데 27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맥북에어의 경우 한화로 약 130만원도 안되는 금액부터 시작하기에 이를 고려하면 메모리8기가 추가에 그정도 충분히 비용은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모델 모두 4K외장 모니터를 1개씩 밖에 지원하지 않는다. Laptop이라는 맥북 모델들의 특성상 모니터가 크지 않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집에서 사용을 할 때에는 별도의 외장 모니터에 연결 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쉬운 부분이다. 전작부터 있었던 말이 많았던 확장성은 이번에 오히려 맥북 프로 모델에서 4개에서 2개로 줄어서 출시되었다. 프로 모델에는 팬이 있어 맥북 에어보다 쓰로틀링걱정이 없어 성능상 더 좋겠지만 에어와 프로가 칩이나 확장성등 차이가 없어 보이는 것도 있다.

결국..

요약하자면 이번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들은 뛰어난 성능과 저전력 고효율의 프로세서로 성능은 충분히 괜찮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던 호환성 문제도 로제타2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본 결과 괜찮다는 평이 많다. 이는 시간이 갈 수록 더욱 나아질 것이다. (애플이 중소기업의 유로 앱이나 인앱결제의 수수료를 절반 감소시킨다고 한다.) 그러나 프로 모델의 경우는 이번에 에어 모델이 너무 잘 나온 것과 내년에 바뀐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될 프로 모델들을 생각 한다면 조금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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